아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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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

아토코리아 김병균 대표

 

마스크에서 파크골프 가방까지, 제조기술로 발전 이뤄

아토코리아 김병균 대표

 

-마스크로 시작해 파크골프 가방 업계 섭렵

-제조기술 바탕으로 틈새시장 공략

-10년 앞을 내다보고 미래를 위한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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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코리아는 마스크 제조 사업을 시작으로 파크골프 가방을 비롯한 다양한 용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아토코리아는 처음 섬유 소재를 이용한 패션 마스크를 진행했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마스크가 필수품이 되었을 시기 김병균 대표는 마스크 제조에 대한 10년 이라는 경험을 가지고 아토코리아 제2공장인 ak인더스트리를 설립, 비말 마스크와 황사 마스크 등을 생산하기도 했다. 마스크 업체들의 포화상태 속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 김병균 대표는 이후 제2의 공장을 정리하고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보고 미래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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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기술 바탕으로 파크골프 가방 제조에 나서

아토코리아는 현재 패션마스크뿐 아니라 파크골프 가방으로도 잘 알려진 브랜드가 되었다. 얼핏 보면 거리가 있어 보이는 마스크와 파크골프 가방을 함께 생산하게 된 것은 김병균 대표의 제조에 대한 오랜 경험과 실력에서 비롯된 것이다. “최근 파크골프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서 답을 찾았지요. 파크골프를 즐기는 분들을 위한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면 되겠다고 생각했지요. 맞춤형으로 파크골프에 특화된 마스크와 파크골프 가방을 제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었던 것은 봉제라는 공통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파크골프 가방에 대한 시장 자체가 형성되지 않았던 때에 이미 김병균 대표는 그 시장의 가능성을 보았고,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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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섬유로 이루어지는 마스크와 두꺼운 패브릭으로 이루어지는 파크골프 가방은 완전히 성향이 다르지만 김병균 대표의 제봉에 대한 기술력이 이를 가능하게 했다. “가방에 대한 제조기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서 고객을 만드는 것은 기존에도 이미 해왔던 일이라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좀 더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1년여 만에 10여 가지 신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지금까지 2년 반 사이 30여 가지의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 아토코리아는 기능성 마스크와 파크골프 가방뿐 아니라 배낭, 파우치, 여름용 및 겨울용 상품 등 다양한 소재들을 사용해서 제품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업계에 튼튼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게 되었다.

 

파크골프 업계에서 높은 인지도 차지해

이러한 김병균 대표의 노력뿐 아니라 아토코리아 직원들의 팀웍과 애사심은 현재의 아토코리아의 바탕이 되었다. 마스크 포장 인력을 시니어 어르신들로 채용해 노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아토코리아는 여러 협력업체들의 기술 지원과 유통업체들의 도움으로 파크골프 업계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게 되었다. 아토코리아의 파크골프 가방은 현재 전국 파크골프 가방 시장의 약 5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80퍼센트는 저희 브랜드에 대해 알고 계십니다. 3~40퍼센트 정도가 저희 제품을 고려하고 계시고, 점차 저희 브랜드를 알리고 선택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토코리아의 브랜드가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김병균 대표의 기술력에 더해진 높은 제품력에 있다. 이는 바로 고객들의 만족이 증명되었음을 알려주는 부분이다.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김병균 대표는 다른 브랜드에서는 찾을 수 없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희 아토코리아의 최대 장점은 제가 직접 기획하고 직접 디자인을 한다는 점입니다. 소재를 사서 바로 샘플을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을 본질적으로 가지고 있다 보니 유통업자, 소비자와 바로 만나 소비자의 의견을 듣고 불편한 점을 바로 개선할 수가 있는 것이지요. 패드백을 주시면 바로 그 내용을 제품에 적용시켜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습니다. 그것이 저희 아토코리아만의 특징이자 최대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조, 생산, 유통, 마케팅 등 다방면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김병균 대표는 일인체제로 다양한 일들을 소화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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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제품 선보이고자

제품을 제조하는 제조회사에서 이렇게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군을 선보이는 것 또한 흔치 않은 일이다. “유통회사가 아닌 제조회사에서 20여 가지 이상의 상품을 생산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제품이 방대할수록 재고에 대한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지요. 오랜 시간 관리자로서의 경험과 컨트롤 능력을 바탕으로 많은 품목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흐름에 따라 언제든지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마음을 지닌 김병균 대표는 미래지향적인 생각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 자리에 있는 것 또한 미래지향적인 사고가 밑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활성화되어 있는 분야의 틈새시장을 내다보는 것이 중요하지요. 앞으로 파크골프 업계도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는 물론 앞으로의 시장과 흐름을 내다보면서 미래를 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10년 후의 내가 나 스스로를 위한 가장 좋은 멘토라고 말하는 김병균 대표는 늘 스스로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계획한다. “발전하고자 하는 방향을 꿈꾸며 기업과 제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키고자 합니다.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늘 연구하는 자세로 시장의 흐름을 파악해 높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