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 위치한 진천군은 동쪽으로는 음성군과 괴산군, 남쪽으로는 청주시, 서쪽으로는 충청남도 천안시, 북쪽으로는 경기도 안성시와 접해있는, 충청남도, 충청북도, 경기도의 도계를 형성하는 지역이다.
살아서는 진천에 살다
‘생거진천(生居鎭川)’은 ‘살아서는 진천에 살다’라는 의미의 진천을 나타내는 말이다. 그만큼 좋은 곳이라는 명성이 예부터 전해져 내려온 곳으로, 과거부터 진천은 자연재해의 피해가 적고 진천평야의 곡창지대를 끼고 있을 뿐 아니라 풍작이 많았던 곳으로 전해져오고 있다.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
진천에서는 찬란한 역사 속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천년의 세월을 이어온 돌다리 농다리, 전국 최장 출렁다리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푸른 녹음 가득한 힐링 산책길 초롱길, 초평호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하늘다리, 용처럼 꿈틀거리는 초평저수지 한반도지형, 조용하고 아름다운 사찰 보탑사, 한국 천주교의 대표성지 배티성지, 세상을 밝히는 울림 진천종박물관, 공립미술관 평가인증기관 생거판화미술관, 소중한 자연 그대로의 숲 미르숲 등지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과 깊은 역사를 느낄 수 있다.
시 승격 목표로 하는 진천
충청북도에서 청주시 다음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진천은 빠르게 발전을 이루어 가고 있다. 2014년 8월 이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진천은 CJ제일제당, 한화큐셀, SKC, 롯데글로벌로지스 등의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이루었으며, 상반기 고용률 72.9%의 역대 최고치로, 경제활동인구 5만 명 이상의 시군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08년 지역별 고용조사를 처음 발표한 이래 역대 최고 고용률로, 경제활동참가율은 2.0%포인트 상승한 74.7%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지역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유치에도 성공한 진천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수도권의 관문으로서 더 큰 발전을 이룩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