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는 대한민국의 산업수도로 1962년 우리나라 최초의 공업지구로 지정된 이래 지난 60년 간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이끌어온 도시다.
문화, 관광이 숨 쉬는 매력적인 도시
울산은 반구대암각화와 영남알프스, 일산해수욕장과 태화강 등 아름다운 자연과 유산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이색적인 어촌 마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강동몽돌해변, 100년 세월의 1만5천 아름드리 해송이 가득한 대왕암공원, 과거 장생포 어민들의 생활을 재현한 장생포 옛마을, 한반도에서 아침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 간절곶 등에서는 아름답고 웅장한 자연은 물론 시간을 간직한 역사를 느껴볼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축제
울산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 태화강국가정원의 상류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영남알프스 숲페스타를 비롯한 영남알프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한글날 외솔기념관에서 열리는 외솔한글한마당, 울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통해 울산의 가치를 체감해보는 울산공업축제, 미래도시를 만날 수 있는 울산미래박람회 등이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손꼽히고 있다.
세계 속의 도시로 성장할 것
수소그린모빌리티 특구, 게놈서비스산업 특구, 이산화탄수자원화 특구 등 총 3개의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되어 있는 울산시는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로 선정이 되기도 했다. 최종 선정이 되면 울산시는 세계 최초로 중대형 암모니아 추진 선박 벙커링 산업을 상업화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비전으로 일자리 넘치는 산업도시, 누구나 즐거운 문화도시,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도시,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안심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정주도시가 되고자 하는 울산광역시는 이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울산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씨앗을 뿌림으로써 풍요롭고 품격이 가득한 세계 속의 도시로의 변화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