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농협

청량농협

김태…

청량농협 박동섭 조합장

 

변화를 통해 농민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될 것

청량농협 박동섭 조합장

 

-농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

-상호금융예수금 3,000억 달성하며 꾸준히 성장해

-성장의 결과, 농민을 위해 환원할 것

 

울산시 울주군 청량농협의 박동섭 조합장은 2015년 청량농협의 조합장으로 취임했다. 3선을 통해 지금까지 조합장으로서 청량농협을 이끌어 가고 있는 박동섭 조합장은 발 빠른 추진력을 지닌 일 잘하는 조합장으로 소문이 났다. 그는 울산 지역 17개 단위농협 조합장을 대표하는 울산시조합운영협의회의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가 되기도 했다.

 

 

박동섭 조합장님  사진.jpg

 


공단수매, 친환경급식 지원 사업 등 농가위한 다양한 정책등 실시

박동섭 조합장은 취임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그중 괄목한만한 성과로는 우선 공단수매를 들 수 있다. “울산석유화학공단과의 청량지역 추곡수매 약정체결을 통해 청량읍 지역에서 생산된 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24개 업체가 저희 청량읍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쌀을 일괄 수매합니다. 매년 높은 금액으로 수매가 이루어지고 있지요.” 청량지역 추곡수매는 쌀값 하락, 원자재 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루어지고 있는 학교 친환경급식 지원 사업 역시 농가를 위한 특별한 정책으로 실시가 되고 있다. “울산 남구 울주군에 있는 74개 학교에 저희 친환경양파작목반의 양파가 급식으로 납품되고 있습니다. 일반 단가의 2배 정도가 높은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지요. 농민들에게 무척 호응이 좋습니다.” 정성스럽게 지은 농산물을 판매하는 데에 애로사항이 있는 농민들의 가장 큰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는 정책들은 모두 박동섭 조합장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드론시연회 현장(울산시 연계추진).jpg

 

농민을 

위한 차별화된 사업 추진해와

청량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 중 주목해야할 것은 또 있다. 바로 영농지도사업이다. 박동섭 조합장은 영농지도 대상 및 영농지도 선도상을 수상한 영농지도사 출신이기도 하다. “영농지도사업, 현장지도사업에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추진을 하지 않는 농협도 있지만 저희는 4명의 영농지도사가 있습니다. 전국 단일사무소에 4명이 있는 곳은 저희뿐이지요. 농협 교육지원 사업으로 농민들을 위한 교육업무를 하는 부서로, 농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생산지도, 복지혜택 등을 드리고 있습니다.” 영농지도활성화를 위해 박동섭 조합장은 영농자재에 대한 연중 지원도 해오고 있다.

 

다른 농협과 차별화된 점 중 또 다른 하나는 모종 무상 지원이다. 청량농협은 고추, 양파 대파, 배추까지 4가지의 모종을 전부 무상으로 농민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4년째 해오고 있는 드론방재 사업 역시 주요 사업 중 하나다. “4년 전부터 2대의 드론을 갖추고 농가들에게 농약을 무료로 쳐드리고 있습니다. 농약이나 드론에 대한 비용이 모두 무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영농지도사들이 직접 현장에서 일을 진행하고 있지요.” 청량농협의 이러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은 다른 농협에 본보기가 되고 있기도 하다.

 

배추모종지원사업.jpg

 

 

드론방제 현장 점검.jpg

 

 


조합장, 농민을 위한 자리

박동섭 조합장은 조합장이라는 자리는 농민을 위해 일하는, 농민을 위한 자리라고 말한다. “현재 1,250여 명의 조합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조합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존재의 가치가 농민에게 있다고 할 수 있지요. 어떻게 일을 하고, 어떠한 변화를 시키는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실천력을 꼽는 박동섭 조합장은 조합원들로부터 움직이는 조합장, 실천하는 조합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동섭 조합장은 이렇게 청량농협을 변화시키기 위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해왔다. 처음 조합장으로 취임했을 당시와 다르게 현재 청량농협은 발전을 거듭하여 울산에서 손안에 드는 농협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청량농협은 상호금융예수금 3,000억 원을 달성하며 달성탑을 수여받기도 했다. “2007년 상호금융예수금 1,000억 원으로 시작해 2016년도 2,000억 원, 20233,00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한 성장을 기록해온 청량농협이다. 박동섭 조합장은 이러한 성과를 모두 농민들과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쓰고자 한다.

 

조합원들을 위해 무엇을 더 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는 박동섭 조합장은 조합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75세 이상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효잔치, 삼계탕 지원 사업, 김치 지원 사업, 동지팥죽행사 등을 해오고 있으며, 경로 지원 사업을 위해 파크골프, 게이트볼 등의 생활체육에 관한 지원도 해오고 있다.

현장을 방문하여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취합해 직원들과 의논을 하여 상황을 개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농협의 발전이라고 말하는 박동섭 조합장은 소통을 잘하는, 말이 통하는 조합장이다. 격의 없이 농민들과 대화하고 이야기를 듣기 위해 언제나 문을 열어두고 있는 박동섭 조합장은 상황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빠른 판단, 강한 추진력으로 청량농협을, 청량읍을 변화시키고 있다.

소통하고 변화하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박동섭 조합장은 현재 경제사업부를 이전하고 농민들이 필요로 하는 초현대화 시설을 갖추는 농민들을 위한 또 한 번의 큰 움직임을 계획하고 있다.

 

원로조합원 효사랑 한마음 잔치.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