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가운데, 국세청의 ‘모바일 홈택스’가 ‘정부혁신 우수사례경진대회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전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제출한 464건 가운데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하여 16건을 선발하였고 11월 24일 최종 결선을 치러 수상자를 선정했다.
국세청은 ‘모바일홈택스’를 소개하며 ‘세금신고, 납부 장려금신청, 연말정산 이제는 모바일로 쉽고 빠르게’라는 제목으로 혁신사례를 제출했다. 국민들이 늘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 폰으로 세금신고는 물론 장려금신청을 할 수 있고 연말정산과 현금영수증 조회까지 가능하게 한 것이다.
국세청은 “국민들의 인터넷 사용 환경이 PC에서 모바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고 5G상용화 이후 모바일 Only시대가 열림에 따라 보다 쉽고 빠르게 국세 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 개편하는 내용”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PC기반에서 제공하는 홈택스 서비스를 모바일로 더 많이 확대 제공하여 국민들의 납세 편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세청은 ‘모바일 안내문’을 발송하고 국세민원증명을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민원실’도 운영해 눈길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