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새마을회 교류 20주년, ‘장흥 쌀 팔아주기’ 성료
- 부산 영도구 새마을회, 장흥 쌀 소비로 농가경영 도움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22일 정남진농협 RPC에서 장흥군 새마을회와 부산 영도구 새마을회와 ‘장흥 쌀 팔아주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전남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 새청무(전남6호) 쌀 20kg 4,350가마가 판매돼 2억 6천만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했다.
장흥군 새마을회와 부산 영도구 새마을회는 지난 1998년 동서화합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
그동안 문화, 예술, 체육,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매년 수련대회를 통해 새마을지도자 간 각별한 우의를 나누고 있다.
올해는 장흥군과 영도구는 자매결연 인연을 맺은 지 20년째가 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과 부산 영도구의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우리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