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칠곡은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칠곡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 그 결과, 제7회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은 35만 여명이 다녀가며 대한민국 대표 호국축제로 성장했다. 또한 도민체전에서는 군부 최초 8연패 달성의 쾌거도 이룩했다. 일자리와 문화, 인문학과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칠곡의 백선기 군수를 만나 새해 계획과 미래 전망을 들어봤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살리기 집중
백선기 군수는 무엇보다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양질의 일자리창출은 군정의 최고 목표이자 최우선 과제입니다. 외부 청년들의 유입과 정착을 위해 일자리박람회를 내실 있게 개최할 것입니다. 또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정례적으로 운영하는 등 신 중년과 경력단절 여성 등 계층별로 안정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습니다. 더불어,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으로 취약계층 일자리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라며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제도인 칠곡행복론 지원 확대와, 지역화폐인 전자형 칠곡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 등의 계획을 밝혔다.
다시 찾고 싶은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를 실현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호국평화를 주제로 생태, 역사, 문화, 예술, 체험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U자형 관광벨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품격 높은 문화관광도시 칠곡을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석류공원
도시전경
살맛나는 부자농촌 칠곡 만들 것
“소득과 삶의 질이 향상된 살맛나는 부자농촌 칠곡을 만들겠습니다.” 백선기 군수는 농업의 현대화와 명품화로 잘사는 농촌, 미래를 이끄는 복지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이를 위해 농작업 대행서비스와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운영하고, 포장재 제작비 지원, 생산기반 및 유통시설 지원,필수 영농자재 지원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특히 농업의 현대화와 ICT 기반의 첨단·과학화, 체험·교육·관광을 접목한 6차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과 강소농 육성, 그리고, 영농환경 개선 등으로 농업·축산·양봉인의 소득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밖에도 공익형직불금 비중확대 등을 추진해, 지역 농민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자신했다.
지난 한 해 백선기 군수는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하여 혁신에 주력해 왔다. 기본과 원칙을 바로 세우고 불합리한 관행과 나쁜 선례는 과감하게 개선하여 사람중심의 따뜻한 군정, 깨끗하고 신뢰받는 군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가 칠곡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갈 전진하는 위대한 칠곡의 2020년을 더욱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