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행복지기 일반사업을 3월 8일부터 6월 11일까지 4개월에 걸쳐 시행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1월 18일부터 1월 29일까지 약 2주간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등 해당 서류를 구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75세 이하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은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3억 원 이하로 완화됐다.
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생계수급자와 참여 예정일을 기준으로직전 3년 이내에 2년 이상 참여한 이력이 있는 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36개 사업장 181명으로 공설운동장 및 군민체육관, 영산·창녕향교, 우포늪 생태 체험장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상반기 모집에서 달라진 점은 2020년 2월 23일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비자발적 무급휴직·실직·폐업을 경험한 자를 취업취약계층의 범주에 포함시켰다는 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청 일자리경제과(055-530-1179) 또는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정우 군수는 “직접일자리 제공 사업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불안정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지읍, 사회취약계층 우리이웃 안전한家 찾아뵙겠습니다.
창녕군 남지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남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차병룡) 위원들과 함께 동절기 한파에 사회취약계층 안전 확인을 위해 ‘우리이웃 안전한 家’ 활동을 추진했다.
남지읍 맞춤형복지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희망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동그리미 등 인적안전망을 구축하여 매월 20여명의 가구를 직접방문하여 대상자의 욕구에 맞게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현장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함께 방문한 손전식 남지읍장은 “연일 지속되는 한파에 어려운 이웃은없는지 수시로 확인하여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대지면 ‘새해맞이 환경정화 활동’실시
= 대지면사무소 직원 쾌적한 마을위해 구슬땀 흘려 =
창녕군 대지면(면장 김연주)은 새해를 맞아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지난8일부터 열흘간 새해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지면사무소 직원 10여명이 적극 참여한 가운데 구미마을부터 예동마을까지 겨울동안 방치돼있던 생활쓰레기, 폐비닐, 농산물 소각잔재물 등을 수거했으며, 마을주민들에게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등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김연주 면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마을환경 뿐 아니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까지 쾌적하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청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직원모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방면 맞춤형복지팀, ‘취약계층 맞춤형 따뜻한 겨울나기’추진
= 이방면, 동절기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을 발굴 및 보호하고자 자체계획 수립 및 안전점검 실시 =
창녕군 이방면(면장 성익경)은 겨울철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집중 관리하기 위하여 ‘취약계층 맞춤형 따뜻한 겨울나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방면은 기존 복지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중점적으로 자원연계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며, 또한 간호직공무원와 함께 가정방문을 통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안전점검과 건강관리를 실시할 예정으로 매서워지는 날씨에 생필품이나 후원물품 등을지원하고 해당되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속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성익경 면장은 “현재 복지서비스의 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보호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자원을 연계해 거주환경 개선, 생필품 지원, 밑반찬 서비스 및 자원봉사 등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