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읍, 신축년 새해맞이 경로당 순회 방문 ‘따뜻한 마음으로 어르신들 안부 살피기’

대덕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신축년 새해를 맞아 관내 49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새롭게 취임한 송남신 대덕읍장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경로당 순회 방문을 진행하였다. 방문한 경로당에는 백미 10Kg와 취임 축하 화분을 전달하였다.

송남신 대덕읍장과 휘하 직원들은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불편 사항과 읍정 발전에 대한 의견 등을 청취하였으며, 경로당 이용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펼쳤다.

현장을 둘러본 송남신 대덕읍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고향인 대덕읍에 읍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이 대덕읍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경로당을 자주 방문하여 주민 의견을 듣는 등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68년 만에 가족 품에 안긴 6.25전쟁 화랑무공훈장

「6.25 무공훈장 찾아 주기」 사업으로 어동마을 故김영환님 가족에게 무공훈장 전수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12일 용산면 어동마을에서 6.25 무공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정종순 장흥군수가 故김영환님의 동생인 김영남 씨 댁을 직접 찾아가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한동네에 살고 있는 동생 김영수 씨와 배우자 등이 자리를 함께하여 전수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의 「6.25 참전 무공훈장 찾아 주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수훈자는 6.25 전쟁 당시 꽃다운 나이(당시 19세)에 수도사단 일병으로 수도고지 전투에서 전공을 세우다 1952년 8월 7일 전사하였다.

故김영환님의 동생인 김영남 씨는 “늦었지만 이제라도 국가에서 형님의 공적을 인정해 주어 감격스럽다”며 “형님의 공적을 기리는 훈장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붉혔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바치신 故김영환님의 가족에게 지금이라도 훈장을 전해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훈 유공자나 가족들의 예우에 부족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