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2021년도 산림·녹지분야 기간제근로자를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규모는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11개 사업 56명이며, 사업기간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로 예산 및 사업진행상황 등에 따라 조정 운영할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현재 주소가 함안군으로 되어 있고 산림·녹지 작업 등 현장근무에 지장이 없는 신체 건강한 자이어야 한다.근로조건은 주 40시간 이내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지역여건에 따라 연장 또는 단축할 수 있다.
군에서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기 및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시 임금은 하루 69,760원(시간당 8,720원)을 기준으로 지급되고, 사업 및 반장수당 등에 따른 추가 수당이 포함될 수 있다. 채용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산림녹지과 (산림정책분야 ☎580-4554, 산림보호분야☎580-4564, 산림조성분야☎580-4574, 산림녹지분야☎580-4583)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고른 일자리가 배부될 수 있도록 각 분야별로 동시에 접수하고 있으며, 이번 산림·녹지분야 기간제근로자 운용을 통해 함안군 산림재해예방과 가로변 녹지대 환경정화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삼성동물병원 전형배 원장, 장학기금 기탁‘훈훈’
삼성동물병원 전형배 원장은 지난 12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484,947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전형배 원장은 “약소한 금액이지만 지역 내 청소년들이 각자가 꿈꾸는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 군수는 “자라나는 함안의 꿈나무들을 위해 보내주신 정성에 깊히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함안군의 희망을 열어가는 데에 큰 힘이며,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삼성동물병원 전형배 원장은 지난 2016년부터 동물병원 약품 수익금 중 일부를 함안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며 훈훈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장학기금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516만 5,360원을 기탁했다.
함안군, 이색적인 곶감 홍보 영상 제작‘눈길’
함안군이 임금님에게도 진상했던 맛과 영양이 으뜸인 함안 곶감을 홍보하는 이색적 영상을 제작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함안군 공무원이 직접 참여하여 제작된 이번 홍보영상은 함안군 함안면 파수리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옛날 옛적 이야기를 재미나게 각색하여 군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영상은 병상에 누운 아버지를 살리기 위한 아들이 아버지가 드시고 싶어하는 곶감을 찾아나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코믹적으로 잘 표현했다. 등장인물인 아버지와 산신령의 해학적 분장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곶감을 먹은 아버지가 기력을 차려 아들과 함께 감격하는 장면에서 군 공무원의 멋진 춤실력도 엿볼 수 있다.
한편, 함안군은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하는 제10회 함안 곶감 온라인 축제를 개최하며, 이번에 제작된 곶감 홍보 영상은 1월14일부터 함안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