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대합면(면장 김재식)은 대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보곤)와 함께 지난 13일 동절기를 맞아 ‘희망이음 three go(찾아가고, 살피고, 나누고)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대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사각지대를 직접 발굴하여 위원들과 1:1 결연을 하여 안부 및 안전 확인을 하고, 어려운 점이 발견되면 각종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 날은 특별히 민·관이 함께 소외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쌀 10㎏, 부식,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며 난방 가동상태, 수도관 동파,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고 한파 대비 주의사항과 코로나19대비 행동수칙을 안내했다. 그리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있는지 담당 공무원이 함께 면밀히 살폈다.
김재식 대합면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힘쓰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겨울, 한파를 입은 이웃에 민·관이 함께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창녕군 민생경제회복 최우선, 동계전지훈련팀 본격 유치 결정
=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조건으로 공공체육시설 개방 =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오는 18일부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조건으로 동계전지훈련팀을 본격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창녕스포츠파크와 창녕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축구, 야구, 태권도,사이클, 유도 등 실내외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축구, 태권도, 사이클 등 132팀 3,340명(연인원 47,112명)의 동계전지훈련 유치 실적을 거양하여 35억 원의경제효과를 유발하는 등 우수한 성과로 2020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동계훈련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모든 전지훈련 참가자는 2주 전부터 동선및 체온 체크 등을 기록한 건강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전지훈련 신청을 할 수 있고, 식사는 군민과 시간 및 장소 분리를 통해 최대한 접촉을 피해야 한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 운동에 전념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전국규모 대회 유치와 동계전지훈련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체육진흥 및 발전에 기여하고 스포츠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의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창녕읍 생활개선회, 쌀국수 20박스 기탁
창녕읍 생활개선회(회장 차정화)는 지난 12일 창녕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쌀국수 20박스를 전달했다.
지역농촌 여성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창녕읍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지난해에도 창녕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국수를 기탁하는 등 다년간 꾸준히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차정화 회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에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품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에 전달하여 창녕읍 생활개선회의 따뜻한 이웃 사랑 나눔 문화 실천을 이어가게 될 것이다.
한정우 창녕군수 지자체 협력사업 우수상 수상
한정우 창녕군수가 지난 13일 ‘2020년 지자체 협력사업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되어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을 대신하여 최정권 농협중앙회 창녕군지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시군지부와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협력해사업을 추진한 결과를 평가해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시군을 선정하며, 이번 평가에서 창녕군은 지역농협과 함께 농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0년 창녕군과 농협이 추진한 지자체 협력 사업으로는 ▲공산 출하회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건립 ▲토양 개량제 지원사업 ▲창녕쌀물류비 지원사업 등으로 군은 농업인의 실익제고 및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성과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정우 군수는 “지역농협이 지자체와 함께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인식하고 농업인을 위해 발 벗고 협력해 큰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마련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